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면 일어나는 일 (feat. DNS, IP주소)

URL 통신 과정

 

1. 브라우저: "www.naver.com에 연결이 필요해"   

2. DNS(1): "www.naver.com" 도메인은 내 DB나 캐시에 없어. 다른 DNS 서버에서 찾아볼께!"

3. DNS(2): "그거 내 캐시에 있어! 연결된 IP 주소는 01.23.456.78야"

4. DNS(1): "훌륭해! 누군가 이 IP 주소를 또 찾을 수도 있으니깐 내가 잠시 캐시에 저장해놓을께!"

5. 브라우저: "고마워 친구들! 이제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서버에서 응답받아야겠어!"

 

 

브라우저는 www.naver.com이라는 도메인 이름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찾기 위해 다음의 작업들을 수행합니다:

 

1) 브라우저 캐시를 참조합니다. 만약 없다면,

2) hosts 파일을 참조합니다. 만약 없다면, 

3) DNS 서버를 통해 조회합니다.

* DNS(Domain Name System):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의 매칭 관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스템

* Domain Name: 12자리 IP 주소를 문자로 표현한 주소

 

IP주소를 찾기 위해 DNS 서버를 지나오는 과정

 

   3-1) Local DNS에게 찾아가 www.naver.com에 대해서 아냐고 물어봅니다.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오면,

   3-2) 약간 실망했지만 Root DNS에게 찾아가 또 물어봅니다. 역시나 처음 듣는다는 말과 함께 대신 com DNS 정보를 줍니다.

   3-3) 또 한 번 실망할 뻔했지만 그래도 이번엔 알짜 정보를 받아왔으므로 희망을 하지고 com DNS에게 다시 찾아갑니다.

           이 친구도 미안하다며 naver.com DNS 정보를 제공하니깐 그래도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 가지고 옵니다.

   3-4) 마지막으로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로 naver.com DNS를 찾아가 물어보니 이 친구는 다행히도 안다면서

           www.naver.com 도메인에 대한 IP 주소를 제공해 줍니다.

 

4) IP 주소 정보를 받은 사용자는 www.naver.com 사이트에 접속을 요청하는 HTTP Request 요청 메시지를 보냅니다.

5) 사용자가 요청한 naver 웹 페이지의 데이터(HTML, CSS, JS 및 이미지)를 HTTP Response 응답 메시지로 응답합니다.

6) 최종적으로 naver.com 홈페이지가 사용자 브라우저 화면에 보이게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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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어떤 것을

할머니에게 설명해주지 못한다면,

그것은 진정으로 이해한 것이 아니다. 

- A.Einstein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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